2016 공연예술 창작산실 4개월 여정 끝에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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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창작산실 전막 실황중계로 공연계 새로운 홍보 흐름 만들어내,
- 국내 최장 공연시간, 전석매진, 최고 시청수 등 새로운 기록들 쏟아져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위원회)가 2016년 11월 17일부터 시작한 “2016 창작산실 우수신작 릴레이공연”(이하 창작산실)이 4개월 간의 여정 끝에 3월 19일 막을 내렸다.
- 2016 창작산실은‘대한민국 창작무대, 믿고 보는 창작무대’를 슬로건으로 하여, 창작공연 관객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 성과로는, 창작뮤지컬/전통예술/연극 분야 6편의 공연을 최초 전막 실황중계를 하여 최고 시청수 기록 및 오프라인 예매까지 이어져 전회차 매진 공연도 탄생했으며,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자 처음 시행한 창작산실 패키지티켓도 공연애호가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 ▶ 위원회&네이버 창작산실 전막 실황중계, 공연계 이슈가 되다!
- 위원회와 네이버의 창작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최초 진행된 창작산실 전막 실황중계는 공연계의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급부상하면서, 여러 가지 이슈와 긍정적 성과를 확산시켰다.
- 뮤지컬 「레드북」은 누적 시청 수 1만 3,756명, 뮤지컬 「경성특사」는 누적 시청수 1만 5221명을 기록하며, 기존 창작뮤지컬 실황중계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으며, 뮤지컬 「레드북」은 실황중계 직후 티켓 판매율이 두 배 이상 급증하여 전 공연이 매진되었고,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역시 전 회차가 매진되어 평균 객석 점유율 101%를 달성하는 흥행 신기록을 낳았다.
- 기존 라이센스 뮤지컬 또는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쇼케이스 형태의 실황중계를 벗어나, 위원회에서 기초예술장르의 창작 초연작을 전막 실황중계한 것은 지원사업의 범주를 뛰어넘은 새롭고, 성공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또한 ‘창작산실이 아니라면 무대에서 만나보기 힘들었을’완성도 있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국민에게 ‘대학로 공연, 창작공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였다.
- 창작산실을 시작으로, 공연계에서 홍보마케팅의 수단으로 온라인 전막 실황중계 붐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지역관객들에게는 지역 간 문화격차를 뛰어넘는 공연을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댓글문화로 ‘함께 이야기하며 즐겁게 보는 공연’문화를 확산시켰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긍정적 관극평이 실제 공연 재구매로 이어지면서 창작공연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규관객을 개발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 위원회에서는 창작산실 전막 실황중계를 시작으로, 관객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면서도, 우수한 창작공연을 다각도로 만나 볼 수 있도록 신규홍보채널을 강화할 예정이다.
- ▶ 국내 최장 공연시간, 전석매진, 창작산실 최연소 극작가 발굴 등 새로운 기록을 쓰다!
- 이 외에도 연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국내 최장 시간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7시간의 공연을 선보였다. 정동환 배우의 1인 4역과 약 20분 간의 독백신, 도스토예프스키의 고전의 재해석, 연극계 대표 배우들-김태훈, 지현준, 이기돈 등-의 열연, 나진환 연출 등 연극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으로, 지난 3월 19일, 2016 창작산실의 마지막 공연으로 성황리에 폐막하였다. 국내 제작 여건 상 창작산실 지원이 아니었다면, 관객들이 만나기 어려웠을 대작으로 향후 우수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충분해 창작산실 지원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보인다.
- 또한 창작산실 대본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인어; 바다를 부른 여인)과 우수상(소나기마차)을 수상한 서종현, 신채경 극작가의 새로운 발견도 눈에 띄는 성과이다. 창작산실 대본 공모 수상 작품이 박정희, 문삼화 연출을 만나, 우수신작으로 무대에 오르면서 창작산실의 단계별 지원의 결실로 나타났으며, 1990년생 동갑내기 두 극작가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 창작산실 무용 분야에서는 윤미라 무용단의 「귀신고래」가 2016 대한민국무용대상을 수상하였고,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시어터의 「공상물리적 춤」이 2016 춤평론가상의 작품상을 수상, 한국춤비평가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5’ 작품에 고블린파티의 「옛날 옛적에」 가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허윤정의 블랙스트링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하는 성과가 있었다.
- 또한 창작산실 4개 장르의 공연이 통합전산망(KOPIS) 박스오피스 20위권 내 14개 공연이 진입하였고,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광염소나타」(4월 25일부터, JTN 아트홀 1관)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인류의 백분토론」(5월 아트원씨어터 3관)은 2017년 바로 재공연을 확정지어 4월과 5월에 다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이렇게 관객과 평단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2016 공연예술 창작산실에 대한 아쉬움도 잠시, 2017년 공연예술 창작산실의‘올해의 신작’(구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 작품들이 새롭게 기다린다. 지난 1~2월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심의를 통해 선정된 총 45개 단체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실험무대에서 4월부터 실연심의를 예정하고 있으며, 실연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올해의 신작’은 2017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신작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7.3.31)]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7.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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